"혈액 수급 돕자"… 에어부산, 임직원 헌혈 캠페인 참여

에어부산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을 돕기 위해 헌혈봉사를 실시했다.

에어부산은 부산 본사와 김해공항 두 곳에서 22일 하루 동안 헌혈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봉사는 부산시사회공헌정보센터가 진행하는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이뤄졌다.

헌혈봉사는 2008년 회사 설립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에어부산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에어부산은 행사로 모인 헌혈증과 직원 기증분을 백혈병과 난치병으로 싸우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태근 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에 혈액이 매우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번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모두가 힘든 때이지만 지역 기업으로 지역 어려움을 함께 풀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