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부문과 마케팅 및 그룹 커뮤니케이션 직군 대상
  • ▲ 사진 왼쪽부터 홍석 아우디 영업 부문 상무, 신동협 폭스바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 상무, 이수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커뮤니케이션 및 사회공헌 상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 사진 왼쪽부터 홍석 아우디 영업 부문 상무, 신동협 폭스바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 상무, 이수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커뮤니케이션 및 사회공헌 상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8월 1일부로 3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홍석 아우디 영업 부문 팀장, 신동협 폭스바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 팀장, 이수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커뮤니케이션 및 사회공헌 팀장이 각각 상무로 승진 발령 받았다.

    회사 측은 “내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특히 독일 본사의 관리자 양성 프로그램(NPD)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NPD는 임원 관리자 후보에 대해 1년여 동안 목표 달성 능력과 다중 평가, 인터뷰 등을 거치는 것이다.

    홍 상무는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를 졸업해 아시아나항공, 파라다이스그룹 등을 거쳐 2015년 아우디 영업 부문 팀장으로 입사했다.

    신 상무의 경우 서강대학교를 나와 삼성카드, 씨티은행에 몸 담은 바 있다. 2015년 폭스바겐 마케팅 브랜드 부문 전략 팀장으로 입사해 3년 뒤인 2018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 팀장에 올랐다.

    이 상무는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했다. 한국화이자제약 등을 거쳐 2016년 그룹 커뮤니케이션 팀장으로 입사, 2018년에 사회공헌까지 총괄했다.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총괄사장은 “핵심 분야에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임원 관리자를 양성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모빌리티(이동수단)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