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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이노베이션. ⓒ성재용 기자
SK이노베이션은 29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페루광구 매각에 대한 정부 승인절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락다운 상태라서 진행절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급적 빠른 시간 내 정부기관 승인을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현재로서는 9월 말 (딜 클로징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고, 관련 손익도 그 시점 제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SK이노베이션은 2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액 7조1995억원, 영업손실 4397억원의 영업성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 13조225억원에 비해 44.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4936억원)대비 적자전환했다.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18조3625억원, 영업손실 2조214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25조8000억원에 비해 28.8% 줄어들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8223억원)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