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콘텐츠 제작… 활동비 및 시승차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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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빅(VIK) 튜버’ 2기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빅 튜버는 기아차가 인풀루언서를 육성하고 참신한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빅은 기아(KIA)를 거꾸로 뒤집은 형상이다. 기존 틀을 깨고 소비자에게 차별화한 큰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기아차는 지난해 빅 튜버 1기를 모집해 총 42건의 콘텐츠를 생산했다. 조회 수는 230만 회, 좋아요 및 댓글 수는 각각 3만 개, 4000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올해는 3개월간 브이로그와 차박,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장르의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계획이다.기아차는 총 300만원의 활동비와 광고, 시승차 제공, 공식 행사 초청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달 21일까지 기아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회사 관계자는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빅 튜버가 크리에이터에게 도움이 되는 동반 성장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