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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8월 판매조건을 강화하며 내수 호조세를 이어간다.
현대차는 지난 1일 저금리 할부와 유류비 지원 등을 내세운 8월 판매조건을 공개했다.
우선 금리 4.5%~5.0%의 표준형 할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초기 할부 납입금을 지원한다. 대상 모델은 아이오닉HEV/PHEV(EV 제외), 벨로스터(N 제외), i30, 코나(EV,HEV 제외), 투싼 등이다. 36개월 할부 시 할부원금의 4%를, 48개월 및 60개월은 3%를 회사가 대납한다.
1% 저금리 할부 이벤트도 이어간다. 벨로스터는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1%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싼타페 또한 1.5% 저금리가 적용된다. 단, 지난달 출시된 ‘뉴 싼타페’에는 저금리 할부가 적용되지 않는다. 제네시스 G70와 G90 또한 2.5% 저금리 혜택이 적용된다.
현대차 영업직원과 굿프렌드를 맺은 뒤 1개월이 지난 고객에겐 주요 모델에 대한 10만원 할인을 지원한다. 해당 모델은 뉴 그랜저, 신형 아반떼, 신형 G80, 뉴 싼타페, 팰리세이드, GV80, 포터, 스타렉스 등이다.
준중형 이하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투싼, 싼타페를 구매할 경우에도 2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쏘나타는 30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10년 이상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에겐 쏘나타, 벨로스터, 코나, 투싼 등 일부 차종에 한해 30만원을 할인해준다.
또한 휴가시즌 맞이 유류비 지원혜택도 제공한다.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쏘나타, 코나, 투싼, 싼타페를 계약한 고객이 8월 내 출고하는 경우에 한해서다.
가족 중 현대차 구매 이력이 있는 2030세대가 현대차를 구매해도 할인이 적용된다. 해당 모델은 아이오닉, 벨로스터, 벨로스터N, i30, 쏘나타, 코나, 투싼이다.
직계 존비속 및 배우자가 한번이라도 구매경험이 있으면 이번 구매까지 포함해 2대가 적용, 20만원이 할인된다. 3대는 30만원, 4대 이상은 50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자료제공 : 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