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공식 출시서울 기준 구매 보조금 최대 1186만원
  • ▲ 소형 순수 전기 자동차인 르노 조에 ⓒ르노삼성자동차
    ▲ 소형 순수 전기 자동차인 르노 조에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가 소형 순수 전기차인 르노 ‘조에’ 판매 가격을 10일 공개했다.

    오는 18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인 조에는 가격이 3995만~4495만원 사이로 책정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기준 구매 보조금은 최대 1186만원이다. 이 경우 2809만~3309만원에 살 수 있다. 대구광역시와 울산광역시는 각각 1236만원, 1336만원의 구매 보조금이 책정됐다. 이에 대부분 지방자치단체에서 2000만원 후반에 구매 가능하다.

    르노삼성이 국내에 수입해 판매하는 조에는 2012년 유럽 시장에 출시된 이후 지난 6월까지 21만6000여 대가 팔린 ‘베스트셀링 전기차’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조에는 10여 년 동안의 개발 경험을 응축한 르노의 전기차”라며 “국내 시장에서 전기차 보급 확대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