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2020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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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11일 서울 삼성동 본사 회의실에서 2020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의 감염 예방을 위해 유태열 사장과 노조전임자, 자회사 GKLWITH 대표와 GKLWITH 근로자대표, 외부인원 2인 등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했다. 나머지 강남코엑스점과 강북힐튼점, 부산롯데점 등 3개 사업장의 안전관리 담당자들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회의에 참가했다.

    회의의 주요내용은 △2019년도 안전 활동 수준평가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현황 △ 코로나19 대응현황 △GKL 본사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에 따른 조치 등 상반기 현황 보고와 △2020년 공공기관 5단계 안전등급제 시행 대응방안 △질병 대응 강화 및 대외 협력 방안 등 주요 의제에 대한 심의다.

    자문위원인 강휘진 서강대 교수는 "GKL이 확진환자 발생 후 즉시 비상상황 연락체계를 가동해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하는 등 사내 및 외부로의 감염 확산을 차단한 것은 매우 높이 평가받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유태열 사장은 "사회 전반적으로 안전관리 강화요구가 매우 높아진 만큼 공기업으로서의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GKL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민에게 사랑받는 안전한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