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저축은행, 실적개선 및 판매관리비 절감 효과
  • ▲ 서울 여의도 유진그룹 사옥. ⓒ유진
    ▲ 서울 여의도 유진그룹 사옥. ⓒ유진
    유진기업이 자회사 실적개선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매출 3757억원, 영업이익 481억원을 달성했다.

    코로나19에 따른 건설경기 침체로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5.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6.1% 늘었다. 유진투자증권·저축은행 등 주요 자회사의 실적개선과 함께 강도 높은 비용절감을 통한 판매관리비 절감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자회사의 실적선방으로 영업이익이 늘었다”며 “건설부동산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등 하반기에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수익성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