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등과 프로그램 운영 협력 MOU 체결'봉고 아빠 힘내세요! Eco LPG가 있잖아요' 런칭
  • ▲ (좌로부터) 박찬일 SK가스 에코에너지본부장, 전운진 전국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장, 김임용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장, 이한응 기아자동차 판매사업부장 등이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가스
    ▲ (좌로부터) 박찬일 SK가스 에코에너지본부장, 전운진 전국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장, 김임용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장, 이한응 기아자동차 판매사업부장 등이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가스
    SK가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LPG 1톤 트럭 운전자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21일 SK가스에 따르면 최근 기아자동차, 전국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와 '코로나19 극복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LPG 1톤 트럭 운전자 지원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SK가스가 코로나19 사태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과의 상생을 위해 마련한 LPG 1톤 트럭 운전자 지원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이뤄졌다.

    SK가스는 '봉고 아빠 힘내세요! Eco LPG가 있잖아요'라는 프로그램을 9월부터 3개월간 진행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SK가스 측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방안을 찾던 중 1톤 트럭이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이 생계를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차량이라는 사실에 착안해 LPG 1톤 트럭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국내 유일 LPG 1톤 트럭인 '봉고Ⅲ' 생산업체인 기아자동차와 실제 지원 대상들이 많이 가입돼 있는 2개 협회와의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본 프로그램은 세 가지 응원 혜택을 구성됐다. 첫 번째 응원은 '안전 응원'으로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위해 마련됐다. 별도로 마련된 홈페이지에 LPG 1톤 트럭 차량등록증을 등록하면 선착순 3만명에게 마스크와 손 세정제, 야간 안전운전을 도와주는 차량부착용 야광스티커로 구성된 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두 번째 응원은 '연료비 응원'이다. LPG 1톤 트럭을 운행하는 사람 중 선착순 1만명에게 3개월간 LPG 충전을 위한 연료비를 지원한다. SK가스 LPG 멤버십인 'SK 행복충전' 가입 후 SK가스 LPG충전소를 이용하면 매달 LPG 충전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행복 응원'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LPG 1톤 트럭이 필요한 분들의 사연을 공모하고 사연 내용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람에게 LPG 1톤 트럭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차량 래핑, 창업과 관련된 세무 상담 등도 지원한다.

    박찬일 SK가스 에코에너지본부장은 "LPG 1톤 트럭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운행하는 생계형 차량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힘들어하시는 이분들과 상생하고자 친환경 LPG 1톤 트럭 운전자 지원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LPG 1톤 트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객 여러분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가스가 전하는 상생의 메시지를 담은 본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9월부터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