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3주간 온라인으로 열려코로나19로 위축된 산업·고용에 활력 제고퇴직 인력 온라인 상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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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협력 업체 채용 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채용 박람회는 다음날인 7일부터 3주간 열린다. 부품과 정비, 설비, 원부자재 협력 업체 등 전국 280여 곳이 참여한다.현대자동차그룹 측은 “코로나19(우한폐렴)로 위축된 산업과 고용에 새바람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새로운 동반성장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2012년부터 시작한 협력 업체 채용 박람회는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대표적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현대차그룹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 및 재정 지원을 하고 있다.구직자는 채용 박람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뒤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에게는 별도 통보가 가며, 온라인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이와 함께 자동차산업협동조합의 퇴직 인력 지원사업과 연계한 온라인 상담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