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 변경 거치면서 상품성 높여3.6L 휘발유 엔진에 'Z71-X' 트림 등 추가
  • ▲ 픽업트럭인 ‘리얼 뉴 콜로라도’ ⓒ한국지엠
    ▲ 픽업트럭인 ‘리얼 뉴 콜로라도’ ⓒ한국지엠
    한국지엠은 쉐보레 브랜드의 픽업트럭인 ‘리얼 뉴 콜로라도’를 14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리얼 뉴 콜로라도는 부분 변경을 거치면서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검은색 라디에이터 그릴에 공기 흡입구, 안개등 등을 손봐 새로운 범퍼를 달았다. 이와 함께 뒷면에 쉐보레를 음각으로 새겼고 17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했다.

    3.6L 가솔린(휘발유) 엔진은 최고 출력 312마력, 최대 토크 38.0㎏·m의 힘을 뿜어낸다. 8단 자동변속기와 4륜 구동 시스템이 맞물린다. 여기에 연료 효율을 높이는 ‘첨단 능동형 연료 관리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 밖에 무거운 짐을 실을 때 주행을 돕는 ‘토우·홀 모드’, 브레이크 압력을 조정할 수 있는 ‘통합형 트레일러 브레이크’, 적재함을 밝히는 ‘카고 램프’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다.

    리얼 뉴 콜로라도는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하고 차별화 요소를 더한 ‘Z71-X’와 검은색을 활용한 ‘Z71-X 미드나잇 스페셜 에디션’을 트림(세부 모델)에 추가했다. 판매 가격은 3830만~4649만원이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리얼 뉴 콜로라도가 픽업트럭 시장을 이끌고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맞는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 픽업트럭인 ‘리얼 뉴 콜로라도’ ⓒ한국지엠
    ▲ 픽업트럭인 ‘리얼 뉴 콜로라도’ ⓒ한국지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