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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연금 투자 처음 시작하는 당신, 꼭 알아야 할 5가지’를 커버스토리로 다룬 ‘행복한 은퇴발전소’ 14호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연금저축의 타금융기관 이체는 4만669건, 약 9400억원 규모다. 동기간 연금저축 펀드가 19.1%, 보험과 신탁이 각각 5.2%, 1.3%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연금저축 보험이나 신탁에서 펀드로 이동이 많았다는 추정이 가능하다는 게 연구소 측 설명이다.
연구소는 연금 투자 시 우선 수익률과 리스크를 함께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자산들이 가진 수익률과 함께 리스크가 본인의 투자 지식, 투자 가능한 기간, 위험 감내 정도와 맞는지 생각해봐야 한다는 의미다.
또한 변동성 관리, 글로벌 우량자산 편입도 중요한 기준이다. 시장 변동성을 극복하면서 꾸준하게 성장할 글로벌 우량자산을 편입해 장기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예로서 글로벌 리츠 등을 제시했다.
자동투자 상품의 활용 역시 강조된다. 투자 시 자산 배분, 투자자 연령에 따른 포트폴리오 조정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TDF(Target Date Fund), 랩어카운트(Wrap Account), MP(Model Portfolio) 보험 등과 같은 자동 투자 시스템이다.
마지막 원칙은 인출기에도 투자를 고려하는 것이다. 연구소 측은 현금 흐름이 꾸준히 발생하는 인컴형 자산 등을 편입하거나, 스스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어렵다면 TIF(Target Income Fund) 같은 금융상품을 활용하면 된다고 추천했다.
한편 ‘행복한 은퇴발전소’ 14호는 미래에셋은퇴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