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왕복편 운항
  • 대한항공이 인천~오사카 노선을 재개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운항을 중단한지 약 6개월 만이다.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해당 노선을 운항한다.

    인천공항에서 오전 9시35분에 출발해 간사이공항에 11시20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간사이공항에서 오후 12시2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2시15분에 도착한다.

    현재 대한항공의 정기 노선 중 일본 노선은 매일 1회 띄우는 인천~나리타 왕복 노선뿐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한국인의 입국 공항을 나리타공항과 간사이공항 두 곳으로 제한했다.

    이번 재개는 지난 9일과 16일 임시편 운항 이후 환승, 화물 수요 등을 감안해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