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30 N TCR 등 모든 라인업 출격… 성능 및 내구성 입증
  • ▲ i30 N TCR ⓒ현대자동차
    ▲ i30 N TCR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브랜드 ‘N’ 모든 라인업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6일(현지시간)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에는 i30 N TCR, 벨로스터 N TCR, i30 패스트백 N 등이 참가한다. 회사 측은 “가혹한 주행 환경을 극복하면서 성능 입증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총 103대가 출전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2016년부터 5회째 연속으로 참가하고 있다.

    25.0㎞가량의 길이에 73개의 급회전 구간, 급격한 내리막길, S자 코스, 고속 직선로 등이 많은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녹색 지옥’이라 불릴 정도로 환경이 혹독하다.

    이번 경기는 24시간 동안 주행거리가 가장 많은 순서대로 순위가 정해진다. 우수한 가속 및 선회 성능과 내구성이 순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성능 브랜드 N에는 모터스포츠와 고성능차에 대한 열정, 노력이 집약돼 있다”며 “온라인 중계로 관람객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드라이빙 아카데미 웹사이트를 통해 이번 경기를 최초로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