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계·기술계 등 40여명으로 구성…플랫폼 데이터 혁신성 창출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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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건전한 플랫폼 생태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정책포럼(이하 포럼)'을 구성,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포럼은 과기정통부 제2차관, 방통위·공정위·문화부 등 관계부처 담당국장, 학계, 연구계, 기술계, 산업계 등 총 40여명으로 구성된다.

    포럼에서는 플랫폼 관련 국내외 정책 동향을 분석하고, 공정성·투명성 등 주요 정책 아젠다를 제시해 정부 차원의 플랫폼 중장기 정책방향 수립 및 집행을 지원한다.

    효율적 논의를 위해 총 4개 전문분과를 두고, 각 분과별로 ▲플랫폼 생태계 분석 ▲서비스의 공정성·투명성 ▲플랫폼 데이터 활용 등 혁신성 창출 ▲스타트업·벤처와의 상호 협력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제1차 회의에서는 ▲디지털경제에서 플랫폼의 역할(최계영 KISDI 선임연구위원) ▲플랫폼 관련 EU 등 해외정책 동향(조대근 잉카리서치 앤컨설팅 대표) ▲빅데이터와 디지털 플랫폼 발전(전주용 동국대 교수)을 주제로 전문가 발제가 이뤄졌다.

    장석영 제2차관은 "포럼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부처 등과 협력해 플랫폼 생태계가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는 범정부 정책 방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