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분야 진로탐색 기회 제공…12월까지 中 자유학년제-初 돌봄교실서 운영
  • ▲ 한수원에서 운영중인 신바람 에너지스쿨 현장 모습 ⓒ한수원 제공
    ▲ 한수원에서 운영중인 신바람 에너지스쿨 현장 모습 ⓒ한수원 제공

    한수원(사장 정재훈)이 포스트 코로나19시대의 변화된 교육환경에 대응한 새로운 교육방식으로 미래세대 신재생에너지 체험교육프로그램인 ‘신바람 에너지스쿨’ 교육에 나섰다.

    신바람 에너지스쿨은 한수원 등 7개 전력그룹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국내 전력 유관기관들이 함께 시행하는 청소년 대상 교육이다.

    지난 2016년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현재는 초등학교 돌봄교실 및 지역아동센터 특화 맞춤형 프로그램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해 수혜폭을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교육방식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더욱 강화했다.

    교사와 학생간 상호작용에 기초한 복합형 실시간 학습과 AR, VR 등 콘텐츠를 활용한 비방문형 현장탐색 프로그램이 보완됐다.

    또한 온라인교육뿐아니라 오프라인교육을 원하는 곳에는 현장방문형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2016년부터 신바람 에너지스쿨 교육에 참여한 누적인원은 6만9902명으로 올해는 약 1만8330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교육복지 및 교육소외지역 학교를 우선대상으로 진행해 교육복지 생태계 조성은 물론 에너지 전문강사 및 보조강사 양성과 활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상우 한수원 홍보실장은 “많은 학생이 신바람 에너지스쿨에 참여해 신재생에너지의 개념 및 원리, 활용사례 등을 학습하길 바란다”며 “에너지 분야 진로 탐색 및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미래 에너지 리더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