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등 참여구체적인 일정이나 주식 교환 규모 공개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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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그룹과 네이버가 포괄적 사업협력에 대한 논의를 진행중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그룹과 네이버는 사업 제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논의에 참여 중인 계열사는 CJ대한통운,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등이다.

    이번 사업협력을 위해 CJ그룹과 네이버는 주식 교환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구체적인 일정이나 주식 교환 규모는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선 CJ그룹의 물류 시스템 역량 및 문화 콘텐츠 경쟁력과 네이버가 가진 커머스 분야의 강점이 합쳐져 양사가 사업적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J그룹은 네이버와 협의를 마친 후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CJ 관계자는 "네이버와 포괄적 사업 제휴를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