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억원 누적 투자금...잔액 10억원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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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이 최근 사기 혐의로 받는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에 투자한 70억원에 대해 손해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안랩은 19일 "70억원은 누적 투자금액이고 60억원은 환매해서 손해가 전혀 없다"며 "현재 잔액은 10억원"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한편 옵티머스는 1조원대에 이르는 펀드사기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해당 펀드에 투자한 전체 상장사는 코스피 12개, 코스닥 47개 등 59개 기업으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