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여의도 파크원으로 사옥 이전… 스마트오피스 도입

유진기업이 최근 준공된 서울 여의도 대형 업무·상업 복합시설인 ‘파크원’으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옥은 임직원의 창의적이고 자율적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오피스 개념이 도입됐다.

새 사옥은 직무 특성에 따라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외부활동이 많은 직원을 중심으로 자율좌석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독립된 집중업무공간으로 구성돼 업무 몰입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넓은 오픈 라운지가 있어 직원들은 휴식과 함께 소통할 수 있다.

유진기업뿐만 아니라 유진IT서비스, 유진자산운용 등 그룹 일부 계열사도 순차적으로 파크원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변화하는 사업환경에 대비해 더욱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사옥을 이전했다”며 “사옥 이전을 계기로 업무효율과 소통이 강화돼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유진기업의 기존 여의도 사옥은 유진투자증권을 비롯한 계열사들이 계속해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