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특성 기반한 '사회안전망' 구축… 유기적 협력 모델 주목야쿠르트, SK배터리 탑재된 전동 카트로 복지 사각지대 아동에 유제품 배송
  • ▲ 자료사진. ⓒSK이노베이션
    ▲ 자료사진. ⓒSK이노베이션
    국내 최대 사회공헌 플랫폼 행복얼라이언스가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SK이노베이션, 한국야쿠르트,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6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건강사회 건설을 사명으로 하는 한국야쿠르트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고자 하는 SK이노베이션 양사가 의기투합했다.

    향후 SK이노베이션이 생산한 배터리가 탑재된 한국야쿠르트의 전동카트를 이용해 복지 사각지대 아동에게 유제품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을 통해 행복얼라이언스의 새로운 멤버사로 참여하는 한국야쿠르트는 자사가 지닌 소비자 밀착형 배송인프라를 통해 약 1년간 400여명의 아동에게 직접 유제품을 전달하고 SK이노베이션은 유제품 구입비용 5000만원을 기부한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유제품을 받을 수혜 아동 발굴 및 한국야쿠르트와 연계해 지속적인 사업 수행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김유석 SK이노베이션 배터리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이 행복얼라이언스의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협력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뜻을 같이 할 수 있는 파트너들과 행복얼라이언스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 시민, 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역량과 보유자원을 결집해 사회문제를 영향력 있게 해결하는 국내 최대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현재 77개 멤버사와 지방자치단체, 시민이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 '행복두끼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