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열리는 유일한 연례 프랑스 영화제 올해로 11번째칸 국제비평가협회상 수상 류승완 감독, 프랑스 명작 9편 추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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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이브는 11월 5~9일까지 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제주프랑스영화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1회 제주 프랑스 영화제' 온라인 상영관을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제11회 제주 프랑스 영화제는 한국 지방에서 열리는 유일한 연례 프랑스 영화제다.

    장편 프로그램에는 국내에서 12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한 셀린 시아마 감독의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을 비롯해 13편이 이름을 올렸다.

    단편 프로그램은 단편 경쟁 섹션 1·2, 어린이를 위한 경쟁 섹션, 테마 섹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조자 앙장베 감독의 '또라이'를 포함한 23편을 웨이브 온라인 상영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장편 프로그램은 웨이브 월정액 회원 대상 무료로 제공되며, 무료 회원은 개별구매로 관람할 수 있다. 단편 프로그램은 전체 회원 모두에게 무료 제공된다.

    이 밖에도 11월 4일까지는 프랑스문화원과 함께 류승완 감독 추천 프랑스 영화 9선을 선보이는 '류승완 감독의 안녕, 프랑스!' 온라인 상영을 시작한다.

    칸영화제에서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류승완 감독은 웨이브 이용자를 위해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프랑스 명작 9선을 엄선했다.

    프랑스 누벨바그 시대의 주역 장 뤽 고다르를 다룬 '네 멋대로 해라'를 포함해 에릭 로메르의 '녹색 광선', 장피에르 죄네의 '아밀리에' 등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