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사업인 '온라인 Display AD'의 게임/가전업종 수주물량 증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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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社 나스미디어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3억원으로 전년대비 25%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9억원으로 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주력 사업인 온라인DA(Display AD)는 게임/가전업종 수주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2% 성장하는 등 어려운 외부요인에도 탄탄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방송광고 사업은 수익구조 개선 및 실시간 방송광고 판매 확대로 수익이 증가했으며, 상반기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된 디지털옥외광고도 회복세를 보였다.
나스미디어 관계자는 "최대 광고 성수기인 4분기엔 많은 긍정적 요소들이 기다리고 있다. 온라인DA사업의 주요 광고주인 게임사들의 대작 출시가 예정되 있고, 모바일플랫폼과 디지털방송광고 사업에서도 신규 BM과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아울러 광고시장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미디어커머스 관련 인력과 조직을 보강하는 등 신사업 영역 진출도 서두르고 있어 앞으로 큰 성장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