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통한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비대면 자산관리 '프라임 클럽 서비스'도 주목
  • ▲ ⓒKB증권
    ▲ ⓒKB증권
    KB증권은 지난달 28일 '2020 KB증권 프리미어 써밋' 1회차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고액자산가(HNW, High Net Worth) 고객을 초청해 온라인 인프라를 활용한 '언택트(비대면) 써밋'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열린 오픈 행사는 CEO 등 VIP고객 1300명이 넘게 참여했다. 바이브컴퍼니 송길영 부사장의 코로나 이후의 경제, 사회적 변화에 대한 폭넓은 통찰을 제시하는 강연과 KB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의 미국주식 투자전략 특강이 이어졌다. 

    프리미어 써밋은 남은 기간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 등 명사들의 강연과 KB증권 자산관리 전문가들의 부동산, 증시전망, 세무전략 특강이 매주 수요일 다른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5주차인 오는 25일에는 KB금융그룹 소속 오지현 KLPGA 프로가 나와 실시간 골프 레슨과 토크 콘서트도 마련됐다. 

    한편 KB증권은 올해 구독경제 모델인 '프라임 클럽(PRIME CLUB) 서비스'를 출시해 언택트 소비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유료정보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3개월여만에 가입자수가 2만명을 넘어섰다.

    프라임 클럽 서비스는 가입자들에게 KB증권의 MTS 'M-able'앱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한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에는 유선상으로 프라임PB의 컨설팅까지 제공한다.

    박정림 사장은 "급격히 변화 중인 언택트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고객 자산관리를 위해서는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엄선된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프리미어 써밋을 시작으로 온라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VIP 고객들의 기업경영과 자산관리에 인사이트를 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