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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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브로드밴드는 세계 최대 유선통신 전시회 '브로드밴드 월드 포럼 2020(이하 BBWF 2020)'에서 차세대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최고 서비스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BBWF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 & 미디어'가 주관하는 유선통신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고속인터넷, 와이파이, 네트워크 가상화, AI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이 소개됐다.

    SK브로드밴드는 유·무선 가입자망의 광 소스 전송속도를 향상시켜 초고속인터넷, 5G 서비스, 와이파이6의 성능을 최대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광 트랜시버 기술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기술은 세계 최초로 시간동기 프로토콜을 적용해 지연 없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앞서 SK브로드밴드는 2017년과 2018년에도 최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 

    SK브로드밴드는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국내업체가 기술 적용을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제공해 중소업체와의 상생협력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박찬웅 SK브로드밴드 인프라본부장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SK브로드밴드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국내 산업 활성화와 최고 품질의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