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위한 기부 독려… 사회복지기관에 트위지 기증
  • ▲ 르노 트위지 ⓒ르노삼성자동차
    ▲ 르노 트위지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와 함께 ‘르노 트위지 레이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6일까지 서울특별시 등 4개 도시에서 열리는 이번 레이스는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다.

    이날 서울 용산의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시작을 알리는 행사에는 도미니크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과 디어크 루카트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가했다. 

    트위지는 대구, 부산 등 광역시를 돌며 관심을 유도하고 기부를 독려하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 후원사로 참여한 르노삼성은 사회복지단체 2곳에 트위지를 기증할 예정이다.

    시뇨라 사장은 “코로나19(우한폐렴)로 관심과 두임이 필요한 이웃이 전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서로 연대,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차는 서로를 이어주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웃을 더욱 촘촘히 연결해주는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