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위한 기부 독려… 사회복지기관에 트위지 기증
-
르노삼성자동차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와 함께 ‘르노 트위지 레이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오는 6일까지 서울특별시 등 4개 도시에서 열리는 이번 레이스는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다.이날 서울 용산의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시작을 알리는 행사에는 도미니크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과 디어크 루카트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가했다.트위지는 대구, 부산 등 광역시를 돌며 관심을 유도하고 기부를 독려하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된다.주요 후원사로 참여한 르노삼성은 사회복지단체 2곳에 트위지를 기증할 예정이다.시뇨라 사장은 “코로나19(우한폐렴)로 관심과 두임이 필요한 이웃이 전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서로 연대,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차는 서로를 이어주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웃을 더욱 촘촘히 연결해주는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