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국토부 '이용자 보호' 최상위 항공사로 선정

진에어가 국토부 '2019년 항공교통서비스평가'에서 이용자 보호 최상위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국토부는 항공 이용자 보호를 위해 전 항공사를 대상으로 정시성, 안전성, 이용자 보호 충실성, 이용자 만족도 등을 조사한다.

진에어는 국제선 정시성 부문과 안전성, 이용자 보호 부문에서 'A(매우 우수)', 이용자 만족도 부문에서 '만족' 등급을 받는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기록했다.

특히 피해구제 미합의·분쟁조정 불성립 건수, 소비자 보호 조치 노력 등을 평가하는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 기준은 8개 국적항공사다.

진에어는 3월 코로나19로 인한 대규모 결항시 챗봇 서비스를 통해 결항·지연 확인서 등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6월에는 고객 행동 분석 솔루션인 '어도비 애널리틱스'를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