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문화확산·소외계층후원 활동 인정받아 물적나눔 분야에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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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지난 5일 발표된 ‘2020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한국사회의 나눔문화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KBS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공헌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유진투자증권은 나눔문화확산 활동과 소외계층후원 활동을 인정받아 물적나눔 분야에서 보권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 회사의 대표 나눔문화확산 활동으로 ‘유진의 숲’ 조성을 꼽을 수 있다. 지난 2014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생태보호를 위해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 500평 규모의 숲을 조성한 이후 올해까지 총 2000평 규모의 숲을 추가로 조성해 지속적으로 관리해왔다. 지난해엔 지역과 함께하는 생태공원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바다향기수목원에 200평 상당의 ‘유진정원’을 조성하기도 했다.이외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후원에도 힘써왔다. 회사 임직원들은 2013년부터 연간 40회에 걸쳐 서울시립 서부노인요양센터, 영등포 광야홈리스센터 등 지역복지시설에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겨울철에는 영등포 지역 쪽방촌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연탄 1만장을 기부하는 ‘따듯한 겨울 나기 봉사활동’도 2013년부터 이어오고 있다.이와 더불어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자 2014년부터 임직원이 월 급여의 0.1%를 기부하고 동일한 금액을 회사에서 지원하는 매칭펀드 제도도 운영 중이다. 해당 제도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2017년부터 연두꿈터, 송죽원, 남산원 등 외부 지원이 필요한 보육원 5곳의 영유아들에게 매월 600만원 상당의 유기농 유제품과 치킨, 피자 등 간식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강북지역 대형점포인 서울WM센터 출범을 기념해 1000만원 상당의 장애인 휠체어 보조가방을 종로구청에 기부했다.코로나19 극복에도 힘을 보탰다. 지난 2월 마스크 부족 사태에 따른 국가적 비상 상황에서 유진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함께 마스크 5만장을 확보해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지난 3월에는 서울성모병원에서 근무하는 코로나 의료진들을 위해 1700만원 상당의 간식을 제공하는 한편, 여의도 본사에 정기적으로 출입하고 있는 배달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물품 키트’도 제공한 바 있다.4월에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화훼농가 지원을 목적으로 두차례 걸쳐 대규모의 꽃을 구매했으며, 5월에는 코로나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전국봉사센터에 3000만원 상당의 농특산물도 기부했다.또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도 이름을 올렸다. 회사에서 보유 중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중심상가 15개 전체 호실의 임대료를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30% 인하했으며, 6월부터는 실제 피해 상황이 심각한 임차인을 대상으로 임대료 인하 연장을 제안해 올해 연말까지 적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