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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은 지난 7일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V4'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이용자 간담회 '브이포택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브이포택트는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이용자 150명의 화상회의 화면과 일산 킨텍스 대형 스크린을 오가며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열린 간담회다. 일반 시청자를 위해 V4 공식 유튜브와 아프리카TV에서 실시간으로 영상을 송출했다.

    1부에서는 1주년 기념 '필드보스 레이드', 이용자가 갖고 싶은 아이템을 고르는 '랜선 투표', TV 홈쇼핑처럼 아이템을 소개하는 '브이포쇼핑' 등을 진행했다.

    2부에는 손면석 넷게임즈 PD가 무대에 올라 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와 2021년 개발 방향성을 발표했다.

    넥슨은 V4 1주년 기념 업데이트로 오는 10일 신규 클래스 랜서와 영지 쟁탈전 정규시즌을 도입한다. 

    또 2021년에는 신규 클래스에 대한 접근성 강화를 위해 클래스 변경 시스템과 전직 시스템을 선보인다. 모든 서버의 최상위 전투력 이용자만 참여할 수 있는 월드 루나트라도 추가할 계획이다.

    V4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