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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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는 10일 부산 지역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건강 도시락과 코로나19 예방물품 400세트를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복지기관 운영이 한시적으로 중단되면서 복지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부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됐다. 

    거래소는 총 400명에게 영양식 감자탕과 1주일분 밑반찬도시락, 마스크 및 제균티슈 등 코로나19 감염예방물품을 각 가정에 지원하기로 했다. 

    취약계층 대상 무료식사를 제공하는 부산용호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 냉장고 등 기자재를 함께 후원했다. 코로나19 이후 이용자들이 보다 청결한 환경해서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에 나섰다. 

    정지원 이사장은 "식사 지원뿐 아니라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