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3분기 누적순익 3236억원…전년비 52.1% 증가

메리츠화재 3분기 누적 순이익과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50% 넘게 늘었다.

메리츠화재는 3분기 누적 순이익이 3236억원으로 전년대비 52.1%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5% 오른 6조 7714억원, 영업이익은 54.1%  증가한 450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자동차 손해율이 좋고 내부적 비용효율화 꾀하고 있다"며 "두 가지 요인이 맞물려 합산비율이 큰 폭 개선돼 3분기 순이익, 매출, 영업이익 모두 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