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빚내서 투자) 조장' 방지, 재치있게 그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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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K금융그룹이 이달부터 자사 대표 캐릭터 '읏맨'의 활약상을 담은 신규 TV광고 '부채도사' 편의 방영을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읏맨이 '빚투(빚내서 투자)'를 조장하는 부채도사를 물리치며, 무리한 투기로부터 서민들을 지켜낸다는 내용을 담았다. 부채도사는 빚의 뜻을 지닌 '부채(Debt)'와 바람을 일으키는 '부채(Fan)'의 발음이 동일하다는 점에서 착안된 캐릭터다.

    지난해부터 OK금융그룹은 '금융 사신(沙神)' 및 '빙신(氷神)' 등 건전한 금융 생활을 저해하는 요소를 캐릭터화시킨 뒤 읏맨이 이를 물리치는 모습을 그렸다. 특히 올해는 지난 6월 선보인 '얘두사' 편에 이어 '부채도사'편을 내놓으며, 금융사로서의 공익적 메시지를 재치있게 선보이고 있다.

    해당 광고는 지상파, 케이블TV(CATV), 인터넷TV(IPTV)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대적 문제를 함께 공감한 OK금융그룹만의 독특한 마케팅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