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제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전직원 재택근무 전환이틀간 본사 방역 진행될 예정… 본사 확진자 발생은 이번이 처음
  • 제과업체인 크라운·해태제과 본사 사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9일 제과업계에 따르면 크라운·해태제과의 서울 용산구 본사 사옥에서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직장 폐쇄 후 전 직원 재택근무로 전환한 상태다. 재택근무는 20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금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직장 폐쇄 후 방역조치에 들어간 상태”라며 “방역 조치는 내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선 3월에 해태제과의 계열사 해태가루비의 문막 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공장 가동이 중단된 바 있지만 크라운·해태제과 본사 사옥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