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열차표 및 특별 개조 카니발 등 제공
  • ▲ 사진 왼쪽부터 신동수 기아자동차 경영전략실장, 김양숙 한국철도공사 미래전략실장 ⓒ기아차
    ▲ 사진 왼쪽부터 신동수 기아자동차 경영전략실장, 김양숙 한국철도공사 미래전략실장 ⓒ기아차
    기아자동차는 한국철도공사와 장애인 여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한국철도공사 서울 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동수 기아차 경영전략실장, 김양숙 한국철도공사 미래전략실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아차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행이 어려운 장애인과 그 가족을 지원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차와 철도를 연계한 모빌리티(이동수단)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향후 2년간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고속철도(KTX) 왕복 열차표, 특별 개조한 미니밴 카니발 등을 지원하게 된다.

    기아차측은 앞으로도 차와 다른 이동수단을 연결해 모든 사람에게 편이한 이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