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수출기업 특별 금융지원…보증기관 협업 확대

하나은행은 보증기관과 협업을 통해 수출 중소·중견기업 대상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소재, 부품, 장비산업 및 신흥시장 수출장려를 위한 '위드론 수출금융' 특별 판매를 통해 수출기업의 유동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신용보증기금과과 업무협약을 통해 '위드론 수출금융Ⅱ'를 출시, 수출중소기업의 보증료 지원, 수수료 감면 등 금융비용을 분담하고 외국환수수료를 추가로 감면하는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무역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과의 협업 이후 230여개 업체를 지원하는 등 전체 총 850여개 업체에 3500억원 규모로 수출기업의 유동성 지원 및 무역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HANA 1Q FX(하나 원큐 FX)'를 출시해 영업점 방문 및 유선 통화 없이 직접 외국환매매를 할 수 있는 비대면 외환 거래 플랫폼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