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별도 부스 발열 체크·전신 소독·격벽식 상담석 마련
  • ▲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견본주택 내부. ⓒ 쌍용건설
    ▲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견본주택 내부. ⓒ 쌍용건설
    쌍용건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 방역 수위를 대폭 높였다.

    쌍용건설은 지난 18일 문을 연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한 세밀한 절차와 첨단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방문객은 외부에 마련된 부스에서 마스크 확인과 발열체크를 위한 열화상 카메라 촬영, 손소독제 사용, 예약 확인을 거쳐야만 견본주택에 입장할 수 있다.

    특히 내부 입장시 2차 소독을 위해 터널형 전신소독기와 소독제가 도포된 발판을 이용하고 키오스크를 통한 방문자 명단 작성후 방역지침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쌍용건설은 라텍스장갑을 제공하고 방문객간 2m 안전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상담시설은 격벽식 상담석으로 마련됐고 비말 차단 아크릴 가림막이 설치돼 방문객과 상담직원간 접촉도 최소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전방문 예약제로 운영되는 견본주택은 안전관람을 위해 내부 인원을 최대 100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있다"며 "견본주택 방문을 희망하는 문의가 크게 늘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는 오는 27일 사전 무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내달 1일 특별공급, 2일 1순위 해당지역, 3일 1순위 기타지역, 4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내달 10일 당첨자 발표를 하며 계약은 21일부터 총 5일간 진행된다.

    안성 공도는 조정대상지역이지만 초고층 대규모 단지로 공사기간이 3년을 초과해 입주(2023년 12월 완공 예정) 전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오는 27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한 사전 무순위 청약을 받는 점도 눈길을 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사전 무순위 청약은 특별공급과 1순위∙2순위 청약 예정자도 사전에 중복신청할 수 있으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재당첨 제한, 당첨자 관리도 적용 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