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중인 베뉴와 크기 비슷현지 도시 이름 차명에 활용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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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욘’ 티저 이미지 ⓒ현대자동차 유럽권역본부
현대자동차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새로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내놓는다.현대차 유럽권역본부는 출시 예정인 ‘바이욘’ 티저 이미지를 26일 공개했다. 내년 상반기(1~6월) 나오는 바이욘은 코나-투싼-넥쏘-싼타페에 이어 SUV 라인업을 완성하게 된다.업계는 크기가 코나보다 작고, 미국 시장 등에서 판매 중인 베뉴와 비슷할 것으로 보고 있다.바이욘이란 이름은 프랑스 남서부에 있는 도시 바욘에서 따왔다. 회사 측은 “유럽 시장을 겨냥해 현지 도시 이름을 활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안드레아스 크리스토프 호프만 현대차 유럽권역본부 상품 및 마케팅 담당(부사장)은 “유럽 시장에서 현대차가 만든 SUV는 굳건한 자리를 구축했다”며 “새로 내놓는 차는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키고, 점유율을 높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