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르노삼성자동차 부산 공장 ⓒ르노삼성
    ▲ 르노삼성자동차 부산 공장 ⓒ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가 이달에 이어 다음달에도 부산 공장을 1교대로 운영한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적정 재고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다음달 부산 공장에 주간 근무만 운영, 야간 근무는 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같은달 11일, 23일, 24일, 31일은 아예 공장을 돌리지 않기로 했다.

    회사 측은 “내년 XM3의 유럽 수출 물량을 생산하기 전까지는 주간 근무로 공급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은 지난 1~10월 9만9077대(수출 포함)를 팔았다. 지난해 동기(14만4736대)와 비교해 31.6% 줄어든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