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중공업 건설, 저탄소 녹색경영시스템 구축SM우방 "친환경 주거공간 만들 수 있도록 정진"
  • ▲ 송동근 SM우방 대표(좌)와 김종민 SM중공업 건설 부문 대표가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M그룹
    ▲ 송동근 SM우방 대표(좌)와 김종민 SM중공업 건설 부문 대표가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M그룹
    SM그룹 건설 부문 계열사인 SM우방과 SM중공업 건설 부문이 '2020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친환경건설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7일 SM그룹에 따르면 SM우방은 친환경적인 건설에 지속적인 개선을 이루며 환경 시스템 구현으로 보다 선진화된 건설현장 폐기물 저감 대책과 수준 높은 재활용은 친환경 건설의 전문성에 적합한 시스템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친환경에 대한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환경법규와 기타 요구사항을 준수하고 설계 단계부터 건축물 시공, 준공 후 유지관리까지 환경 측면을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등 부정적인 환경영향을 배제해 자연과 융화되는 설계를 우선적으로 적용했다.

    동시에 시공 중 △비산먼지 △건설 폐기물 △수질오염 △소음 최소화 및 준공시 입주민을 위한 친환경 소재 사용과 쾌적한 주거공간 등 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송동근 SM우방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환경을 지키고 자연친화적인 기업으로 아름다운 삶,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친환경 주거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SM중공업 건설 부문은 공사계약에서부터 설계, 시공, 완공,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성실과 책임을 다해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기업경영 전반에 반영, 고객 만족에 전력을 다하며 나아가 기업윤리의 올바른 정립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함으로써 공존경영의 원칙 아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환경경영방침을 제정한 이후 환경경영시스템과 친환경건축물 인증을 통해 친환경 건설문화를 조성하고 현장의 환경기술 수준도 끌어올리고 에너지, 폐기물, 용수 등의 환경 데이터 관리와 폐기물의 재활용 확대 등 저탄소 녹색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현장별 환경 업무 코디네이터 역할을 할 수 있는 환경관리자를 선임해 정기적으로 협의체 회의를 실시하는 등 본사와 현장 간의 의사소통 기능을 강화했다.

    동시에 기술력 제고와 회사 내부의 환경교육 실시, 건설 환경 실무자 교육 등 외부 위탁교육을 통해 선진 건설 환경기법을 습득하는 등 환경교육을 통한 회사 환경경영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정량화된 환경경영 평가 기준을 설정하고 반기 1회 자체적인 환경경영평가를 실시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불량 사례는 개선했다.

    김종민 SM중공업 건설 부문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녹색건설의 모범이 될 것이며 향후 녹색경영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