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크리스마스 '대목' 맞이 분주베이커리, 시즌 케이크 출시로 홈파티 열풍 이끈다호텔도 시즌 상품 출시하고 대목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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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식·호텔업계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즌 제품을 출시하고, 대목 맞이에 나섰다.

    30일 배스킨라빈스는 연말 캠페인 ‘메리 배라스마스’에 돌입하며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24종을 출시한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기 그림책 캐릭터 ‘월리’와 손잡고 ‘월리를 찾아라’ 콘셉트를 적용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12월 한달간 판매한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올해 연말에는 피규어, 돋보기 등 소품을 활용해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준비했다”며 “연말까지 진행하는 ‘메리 배라스마스’ 캠페인을 통해 ‘월리’와 함께한 다양한 굿즈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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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레쥬르는 크리스마스 홈 파티를 빛내 줄 ‘행복이 꽃피는 리스’를 선보인다.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뚜레쥬르와 협업을 펼치고 있는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나난의 작품이다. 

    크리스마스 파티 장식은 물론 액자를 더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리스에 장식할 수 있는 조명도 동봉됐다. 12월 1일부터 뚜레쥬르 매장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구매 시 77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단품으로는 2만 원에 판매한다.  

    뚜레쥬르는 ‘행복이 꽃피는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다양한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새하얀 케이크 위에 크리스마스 리스를 더한 ‘나난X바닐라베리 위시 리스’, 숲속에 우뚝 솟은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시키는 ‘나난X초코 얼그레이 노르웨이 숲’ 등 비주얼과 맛을 강조했다. 

    오리온도 가세했다. 프리미엄 냉장디저트 ‘디저트 초코파이’의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판 ‘크리스마스 디저트 초코파이’를 출시했다. 가족 중심의 ‘홈파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에 착안, 커피, 음료와 간단히 즐길 수 있으면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디저트를 선보인 것이다. 제품에 레드와 그린의 크리스마스 컬러를 담은 것도 이색적이다.

    서울신라호텔은 다음달 크리스마스 한정 특별 케이크 2종을 선보인다. 매년 새로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이는 서울신라호텔의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는 올해 설원 위에 내리는 눈송이를 표현한 '스노우플레이크 위시스(Snowflake Wishes)'를 출시한다.

    사람들의 소망이 눈처럼 내리는 포근한 겨울을 표현한 '스노우플레이크 위시스'는 슈가페이스트로 만든 눈꽃송이와 진주로 장식됐다. 전체적으로 하얀 톤으로 맞춰 깔끔하면서 세련된 모습으로 품격을 담았다.

    매년 찾는 마니아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화이트 홀리데이(White Holiday)' 트리 케이크도 함께 출시된다. '화이트 홀리데이' 트리 케이크는 서울신라호텔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디자인으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즐길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정 수량 생산으로 구매 3일 전에 예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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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다즈 서울 강남도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2월 4일부터 25일까지 호텔 로비층의 카페 ‘아츠(A’+Z)’에서 4종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선보인다. 올 해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부쉬드노엘 케이크, 산타의 형상을 딴 산타 클로스 무스 케이크, 크리스마스 장식을 올린 생크림 케이크와 치즈 케이크다. 

    이밖에도 독일과 이탈리아의 전통 크리스마스 베이커리 ‘슈톨렌’과 ‘파네토네’도 선보이며, 진저 브레드 하우스와 발로나 다크 초콜릿으로 만든 초콜릿 트리까지 12월 페스티브 시즌을 풍성하게 완성할 다양한 디저트류를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