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비대면 재택근무…생산성 향상
  • ▲ SK건설 구성원이 팀즈를 통해 화상 회의하는 장면. ⓒ SK건설
    ▲ SK건설 구성원이 팀즈를 통해 화상 회의하는 장면. ⓒ SK건설
    SK건설이 코로나19로 비대면 원격근무가 늘면서 이에 적극 대응해 눈길을 끈다.

    SK건설은 업무용 소프트웨어와 문서 보안체계인 마이크로소프트365·인포메이션 프로텍션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M365는 시간과 장소의 구애없이 업무가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화상회의 서비스 팀즈(Teams)와 파일관리 솔루션 원드라이브(One-Drive) 등의 소프트웨어를 포함한다. 

    이를 통해 SK건설은 코로나19에 따른 재택근무 상황에서도 업무 환경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업무생산성을 유지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한 뒤 SK건설 사내 파일관리 방식도 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자체 서버 이용시 주기적으로 장비를 교체하고 저장 용량을 늘리기 위해 신규장비를 구매해야했지만,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하면 추가 장비 교체나를 구입할 필요가 없어서다. 

    대신 많은 양의 문서와 정보를 저장할 수 있어 문서를 관리하는데 필요한 운영과 장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은 큰 장점이다. 

    이윈도우 10 기반 문서 보안 체계인 MIP도입하면서 업무 효율성도 높아졌다. 보안성을 유지하며 내외부 사용자와 호환성이 높은 덕분에 부수적 절차없이 외부 파트너와 쉽게 문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종화 SK건설 IM&T 그룹장은 "마이크로소프트 운영 체제 도입으로 구성원들의 업무 생산성과 문서 관리 보안성이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 중"이라며 "앞으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