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첫해인 2017년부터 매년 순위에 이름 올려"클라우드 사업 전망 밝아… 전년 대비 7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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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성숙 네이버 대표. ⓒ'네이버 커넥트 2021' 온라인 기자간담회 캡쳐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4년 연속으로 미국 경제지 포천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리더'에 올랐다.
6일 포천에 따르면 한 대표는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리더 순위에서 36위로 선정됐다. 그는 취임 첫해인 2017년부터 매년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17년에는 41위, 2018년에는 36위, 2019년에는 39위였다.
포천은 "(한 대표는) 2017년 네이버 최초의 최고경영자(CEO)에 올라 결제 서비스와 전자 상거래 사이트,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장했다"며 "코로나19로 디지털 플랫폼으로 소비자 이동이 빨라지며 성과를 거두었고 네이버의 2020년 2분기 영업익은 전년 대비 16.7%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네이버의 클라우드 사업 전망이 특히 밝다"면서 "클라우드 부문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70% 성장해 분기 순이익 7600만달러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포천은 2016년부터 매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리더' 순위를 선정하고 있다. 미국을 제외한 세계 전 지역에서 선정한다. 네이버는 포천이 선정한 '50대 유망 기업(The Future 50)' 순위에서는 33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