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부품 수입 등 병행
  • ▲ KCC모빌리티 ⓒKCC모빌리티
    ▲ KCC모빌리티 ⓒKCC모빌리티
    KCC모빌리티는 국내 시장에서 철수하는 닛산, 인피니티 정비를 담당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은 “내년 초부터 8년간 공식 정비 협력업체 역할을 한다”며 “8만여 대의 닛산, 인피니티 정비와 부품 수입 등을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출범하는 KCC모빌리티는 KCC오토그룹 일원이다. KCC오토그룹은 메르세데스벤츠, 재규어 등의 공식 딜러사로 전국 30여 곳에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KCC모빌리티 본사는 KCC오토그룹 성수 서비스센터에 자리잡게 된다.

    KCC모빌리티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살리고 관련 인력을 뽑아 공백 없는 정비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현 KCC오토그룹 부회장은 “지난 10여년 동안 쌓아온 역량으로 닛산, 인피니티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기존 딜러사와의 협력을 더 공고히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