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엔봉사단 선정대구·경북 무료택배, 언택트 봉사 등 호평
  • ▲ 박진규 CJ대한통운 부장(오른쪽)과 안헌식 유엔봉사단 이사장이 함께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CJ대한통운
    ▲ 박진규 CJ대한통운 부장(오른쪽)과 안헌식 유엔봉사단 이사장이 함께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한국유엔봉사단으로부터 2년 연속 '대한민국 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 봉사대상'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단체나 개인을 선정하는 상이다. CJ대한통운은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공유가치창출(CSV) 사업 및 사화공헌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은 실버택배, 장애인택배 등 사회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초기였던 3~4월에는 대구, 경북지역 개인택배 물량을 무료로 배송했다. 연말에는 구세군 자선모금 물품 1000여 상자를 전담 배송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비대면 사회공헌'도 눈에 띄었다. CJ대한통운은 올해 미국, 중국 등 해외 임직원이 외국어로 동화책을 읽는 것을 녹음해 교육용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는 '책 읽는 외국어 마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CJ대한통운은 '대한민국 봉사대상'과 함께 '아름다운 대한국인상'도 함께 받았다. 아름다운 대한국인상은 대한민국을 빛낸 아름다운 한국인에게 주는 국내 최고권위의 사회봉사상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CJ그룹의 핵심 경영철학인 상생을 기반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