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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금 전달식에 참여한 김승일 부사장(사진 왼쪽),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오른쪽) ⓒ 코오롱
코오롱그룹이 11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나눔 성금’ 7억 원을 전달했다. 코오롱은 2008년부터 14년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해오고 있다.전달식은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렸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김승일 부사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했다.코오롱은 성금 일부를 ‘도시놀이터 개선 사업’에 지정 기탁했다. 개선사업은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해 낡고 위험한 놀이터를 개선하는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 중 하나다. 코오롱은 2016년부터 매년 한곳씩 개선사업비 전액을 지원해왔다.현재까지 서울 강동구 ‘달님어린이공원’, 강북구 ‘색동어린이공원’, 노원구 ‘마들체육공원 초록숲놀이터’, 강서구 ‘다운어린이공원’, 성동구 ‘도선어린이공원’ 등을 새로 조성했다.김승일 부사장(코오롱CSR사무국장)은 "올해 코오롱은 ‘We Together’라는 경영 방침을 정하고 구성원 모두 사회공동체 일원으로서 사회 전체와 튼튼한 연대의 고리를 이뤄갈 것을 다짐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코오롱 One&Only위원회는 올해 신년사에서 “코오롱 가족 모두는 공공의 문제를 공유하면서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역량과 기술을 발휘해 창조적으로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자세를 강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