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10여개 주요도시에 공급"일회성 아닌 중장기적 협력 기반 구축"
  • ▲ 이성재 한화테크윈 중동법인장(오른쪽)과 파우지 쉬햅 이집트 반하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한화
    ▲ 이성재 한화테크윈 중동법인장(오른쪽)과 파우지 쉬햅 이집트 반하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한화
    한화테크윈이 CCTV를 포함한 보안솔루션을 이집트에 수출한다.

    현지 10여개 주요도시에 CCTV를 통한 보안시스템 구축이 핵심으로 이집트 정부와 직접 계약을 맺었다.

    일부 물량은 이집트 정부 산하 전자기기 제조기업인 ‘반하’에서 현지 생산될 예정으로 중장기적인 협력기반도 구축했다.

    한화테크윈은 영상처리 반도체칩을 기반으로 한 8k 해상도의 CCTV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로 흔들림과 역광 보정 등의 기능으로 선명한 영상이 장점이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이집트 정부와 일회성 계약이 아닌 중장기적 관점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현지 정부가 주도하는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