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 변속기와 맞물려 부드러운 주행연내 고성능 N으로 라인업 완성
  • ▲ 더 뉴 코나 ⓒ현대자동차
    ▲ 더 뉴 코나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2.0L 휘발유 엔진을 얹은 ‘더 뉴 코나’를 14일 공식 출시했다.

    더 뉴 코나에 들어간 2.0L 휘발유 엔진은 무단변속기와 맞물려 최고 출력 149마력을 낸다. 공인 복합연비는 L당 13.6㎞(16인치 휠·2륜 구동 기준)다.

    회사 측은 “하이브리드와 주행 성능을 강화한 N 라인에 이어 소비자 선택권을 크게 확대했다”며 “특히 제3종 저공해 인증을 받아 공영주차장 요금 할인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대차는 기존 1.6L 휘발유 엔진을 얹은 더 뉴 코나 대비 약 70만원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판매 가격은 트림(세부 모델)별로 1962만~2648만원이다.

    현대차는 더 뉴 코나 시승 및 출고 시 방향제와 비대면 세차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부드러운 주행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며 “연내 고성능 N까지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