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49만~3285만원
  • ▲ ‘2021년형 제타’ ⓒ폭스바겐코리아
    ▲ ‘2021년형 제타’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는 편의 사양을 강화한 ‘2021년형 제타’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2021년형 제타는 앞좌석 통풍 기능을 모든 트림(세부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이와 함께 뒷좌석 열선, 파노라마 선루프 등을 추가했다.

    특히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 긴급 제동, 사각지대 감지, 차선 유지 보조 등으로 구성된 반자율주행을 강화했다. 이 밖에 내비게이션, 최신 인포테인먼트(정보+오락) 시스템인 ‘MIB 3’과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무선 연결 등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고객 인도는 다음 달 중 이뤄질 것”이라며 “국내 시장에서 소비자 수요를 빠르게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형 제타는 1.4L 휘발유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150마력을 발휘한다.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공인 복합 연비는 L당 13.4㎞다.

    판매 가격은 2949만~3285만원이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앞으로 합리적 가격을 지닌 신차를 통해 수입차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