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푸드서비스·생산전문가 교육 후원공부방 청소년에 최대 1700만원 지원
  • ▲ CJ나눔재단 로고. ⓒCJ
    ▲ CJ나눔재단 로고. ⓒCJ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년들에게 전문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꿈키움 아카데미'와 청소년들에겐 공부방을 후원하는 '꿈키움 장학' 사업이다.

    이달 선발되는 아카데미 교육생들은 요리·푸드서비스·생산전문가 등 3개 과정에서 이론과 실습은 물론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을 전부 이수하면 교육비도 제공된다.

    꿈키움장학은 지역아동센터·그룹홈 등의 공부방 청소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체능부문을 포함해 총 40명을 선발한다. 학비와 전문교육 지원비, 물품구입비 등 1인당 최대 1700만원을 받을 수 있고, 전문가의 맞춤형 멘토링도 제공된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이들에 희망의 출발점을 마련해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올해 더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CJ나눔재단은 ‘교육의 기회가 적어 가난이 대물림 되는 것은 안 된다’는 이재현 회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 설립됐다. 재단은 아동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사업을 펼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