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1월 31일까지2차, 3차 추가 연장 불가피 "언제 정상화될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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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랜드가 결국 무급휴직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을 기점으로 1월 31일까지 직원 1900여명을 대상으로 무급 휴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18일 열린 강원랜드 이사회를 통해 알려졌다.  이사회 안건에 무급휴업 중인 직원생계 지원방안이 올라왔다.

    이사회는 정부의 대응지침에 따라 무급휴업기간 중 직원 생계 보호를 위해 기본급의 70%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1월 31일 이후에도 휴업이 계속될 경우  2주 단위로 자체 심의회를 열기로 했다.

    강원랜드 측은 "무급휴직이 3개월을 초과할 경우에는 재논의해 지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강원랜드 카지노는 코로나 여파속에 정상영업이 50여일에 그쳤다. 휴업일수가 230일이 넘으면서 매출 70~80%가 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