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70%·분양권 전매 등 비규제지역 프리미엄
  • ▲ 가평자이. ⓒ GS건설
    ▲ 가평자이. ⓒ GS건설
    GS건설이 가평자이 분양에 본격 돌입한다.

    GS건설은 경기도 가평 대곡2지구에 들어서는 가평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가평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199㎡ 50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28가구 △59㎡B 46가구 △59㎡C 17가구 △76㎡ 94가구 △84㎡ 178가구 △124㎡ 32가구 △135㎡(펜트하우스) 8가구 △199㎡(펜트하우스) 2가구 등이다.

    가평은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제외된 비규제지역이다. 만 19세 이상 가평 거주자는 물론 경기도 및 서울, 인천 거주자도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후 12개월 이상이고, 주택형 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는 물론 세대원도1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분양권 전매도 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다.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이고, 2차 계약금은 한달내 나머지 금액을 내면 된다. 중도금 60%(전용면적 199㎡ 제외)는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중도금 납입 전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는 안심전매 프로그램도 도입할 예정이다.

    가평자이는 가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ITX청춘 탑승시 서울 상봉역까지 약 38분 거리, 청량리역까지 약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가평터미널이 있고 가평대교와 46번 국도, 75번 국도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경기 남양주 금남분기점(JCT), 춘천 서면 당림리를 연결하는 총 길이 33.6㎞의 제2경춘국도도 조성될 예정이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4베이 위주(일부 타입 제외)로 설계됐다. 거실 등 주요 부분에 난간이 없는 입면분할 이중창이 적용된다. 일부 가구에서는 북한강과 자라섬 조망이 가능하다. 

    분양가구수가 가장 많은 전용면적 84㎡는 기본 침실 4개소가 제공된다. 가운데 주방 쪽 침실 1개소는 알파룸, 와이드 다이닝, 디럭스 다이닝 등의 공간으로 선택할 수 있다.

    GS건설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시설이 마련된다. 단지와 인접한곳에는 수령 340년 보호수가 있는 4427㎡의 대규모 공원도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와 사이버 견본주택을 동시운영 할 예정이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가평자이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운영된다.

    청약일정은 내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정당계약은 22일부터 4일간 진행된다.